뉴욕증권거래소 앞.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앞.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선 코로나19 급속 확산 및 유가 추락 속에 경기민감 종목들이 모여있는 다우 운송 지수가 급락했다. 반면 미국증시 공포지수는 껑충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운송 지수는 7699.18로 4.30%나 하락했다. 관련 종목 중에서는 유니온퍼시픽(-2.41%) UPS(-2.26%) CSX(-3.89%) 등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이날 미국증시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65.18로 6.85%나 껑충 뛰었다.

코로나19 공포 확산 속에 미국증시 내 공포감도 커진 하루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급속확산, 국제 유가 폭락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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