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30일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생애주기 펀드(TDF) '삼성 ETF TDF' 시리즈를 출시했다"면서 " '삼성 ETF TDF2035'와 '삼성 ETF TDF2050'가 그것들로 삼성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깃데이트로 정하고 사전에 정한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글라이드패스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별 투자비중이 조절되는 만큼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게 삼성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 '삼성 ETF TDF 시리즈'는 은퇴 예상 시점에 따라 6개의 펀드와 '삼성 ETF TDF 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까지 총 7개 펀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예컨대 채권혼합-재간접형은 라인업 중 가장 낮은 투자위험등급을 가진 펀드로 자산별 투자비중은 주식 약 37%, 채권 약 58%, 대체 약 5%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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