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특구의 기업인. /사진=AP,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특구의 기업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껑충 뛰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5563.74로 0.97% 올랐다. 독일 DAX 지수는 9815.97로 1.90% 뛰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378.51로 0.62% 상승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31일 새벽 3시 19분 기준) 다우존스(+1.53%) 나스닥(+2.50%) S&P500(+2.07%)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껑충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촉각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뉴욕주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말까지 한 달 더 연기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서고 병원선이 의료진과 합류하는 등의 이슈가 증시에서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존슨앤 존슨이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임상시험을 9월에 시작키로 하는 등 새로운 백신 뉴스를 주도하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와 장중 미국증시가 상승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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