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0일(미국시간) 장중 뉴욕증시에서 보잉의 주가가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31일 새벽 4시16분 기준) 보잉의 주가가 7.25%나 하락한 상태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현재 보잉은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항공기 승객이 최근 2주간 86%나 줄어든 가운데 보잉의 주가도 이날 장중 추락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미국에서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4월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가운데 항공주의 주가도 타격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