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오설록 차밭. /사진=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오설록 차밭.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산하 녹차 유산균 연구센터는 31일 "제주 서귀포 차밭에서 수확한 유기농 녹차에서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331261)가 손상된 위를 개선하는 효과를 지녔다는 점을 독자적으로 찾아냈다"면서 "관련 내용은 미생물 연구 분야를 다루는 SCI급 국제 저널 '프런티어 인 마이크로바이올로지'('Frontier in Microbiology) 3월호에 실렸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실린 논문명은 '녹차 유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투여를 통한 알코올 유발 위궤양 개선'"이라며 "녹차 유산균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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