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한국시각 3일 새벽 2시5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62%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4% 보다 소폭 낮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22%로 전일 같은 시각의 0.24% 보다 역시 소폭 낮아졌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국채금리가 내렸다는 건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날 국채금리는 소폭 움직임만 보이며 크게 요동치지 않았다. 미국증시 장중 금융 섹터의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각 3일 새벽 2시55분 기준 S&P500 지수군 내 금융 섹터의 주가는 1.38%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증시 장중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뉴욕 월가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으나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코로나19 공포가 여전히 큰 상태에서 국채시장은 신증한 흐름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