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 주요 헬스케어 기업의 주가가 엇갈렸다. 코로나19 확산이 헬스케어 업계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3일 새벽 3시27분 기준) 존슨앤존슨(+1.56%) 머크(+2.36%) 화이자(+2.05%) 등의 주가는 상승 중이나 유나이티드헬스(-1.94%) CVS 헬스(-6.50%) 등의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시각 S&P500 지수군 내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는 0.63% 상승에 그쳤다.

이 방송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이는 헬스케어 섹터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병원은 의사 임금 및 혜택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정도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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