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초기 부담 낮춘 것이 특징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6일 "1년간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 '희망플랜 365 FREE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간 무납입금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4월 중 모닝,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K7)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12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36개월 동안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덧붙였다.

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 및 현대캐피탈 스마트 할부 이용 시 0.6%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통해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등오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기 12개월간 월 납입금이 없는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실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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