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리포니아 본사. /사진=AP, 뉴시스.
구글 캘리포니아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들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S&P500 지수군 내 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테크놀로지(IT) 섹터의 주가는 8.78%나 치솟으며 섹터별 상승세를 주도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비자(+11.58%) 애플(+8.72%) MS 즉 마이크로소프트(+7.48%) 등이 모두 크게 올랐다.

또한 이날 대형 기술주 및 커뮤니케이션 관련주 모임인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도 모두 뛰었다. 페이스북이 7.37%, 아마존이 4.77%, 애플이 8.72%, 넷플릭스가 5.03%, 그리고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A가 8.28% 각각 급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뉴욕주 코로나19 사망자 수 둔화, 코로나19 치료제 진전 등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뉴스들이 이날 뉴욕증시에 훈풍을 가했고 기술주들도 껑충 올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