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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4천억...'장초반 주가 급등'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4천억...'장초반 주가 급등'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0.04.0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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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폭등 이어, 코스피 지수도 장중 2%대 '강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개장 전에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폭등한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2.67% 뛰어오른 5만1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95% 상승한 4만9650원에 출발한 주가는 곧바로 5만원 선을 넘어섰다. 4거래일째 장중 강세다. 전날에도 삼성전자는 3%대 급등했었다. 외국인들은 전날 삼성전자를 18만주 순매도했지만 기관들이 598만주를 대량매수하며 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2020년 1분기 잠정실적을 이날 개장 전에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도는 수치다. 앞서 증권계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6조2000억원 내외로 추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 SK하이닉스 주가도 장 초반 급등세다. 오전 9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97% 뛰어오른 8만64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투 톱의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도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6.64포인트(2.04%) 상승한 1828.52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장중 소폭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들이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장중 오름세다.

한편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6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7.73%)를 비롯해 S&P500(+7.03%), 나스닥 (+7.33%)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폭등했다. 상당수 미국 반도체주들은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수 오름폭을 웃돌았다. 마이크론이 12.49% 치솟았고 엔비디아(+10.04%), 웨스턴디지털(+13.35%), 램리서치(+14.94%) 등도 급등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증시 환경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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