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7일(미국시간)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상승세로 움직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장중(한국시각 8일 새벽 4시2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74%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8% 보다 높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28%로 전일 같은 시각의 0.27%보다 소폭 높아졌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국채 금리가 올랐다는 건 국채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정점 기대감 속에 이같은 안전자산 선호 약화 흐름이 일부 나타났다. 게다가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규모 비즈니스 업체 구제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CNBC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10개의 코로나 치료제를 시험하고 있다"며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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