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의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장중(한국시각 9일 새벽 2시55분 기준) 급등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 진정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미국증시가 장중 랠리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3084.81로 1.90%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710.93으로 1.94%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007.84로 1.53% 높아졌다.

CNBC는 이 시각 현재 S&P500 지수군 내 11개 섹터의 주가가 모두 오른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과 에너지 섹터가 리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3월13일 이후 처음으로 2만3000선을 장중 돌파했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한국시각 9일 새벽 2시56분 기준 보잉(+3.83%) 골드만삭스(+4.34%) 유나이티드헬스(+4.18%) 다우(+4.21%) 등이 급등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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