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0일 "김진숙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이 신임 사장으로 부임했다"면서 "한국도로공사 설립 51년 만에 첫 여성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김 사장은 이날 공식 취임 및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임식은 갖지 않고 서면 취임사로 대신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는 인천 출신으로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을 지냈다.
허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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