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성금요일 맞아 휴장하자 외환시장 움직임도 한산

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가 부활절(12일)을 앞둔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환율 등락폭도 크지 않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27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0937 달러로 0.06%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28분 기준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469 달러로 0.09% 절상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08.42엔으로 0.06%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낮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가치 절상을 의미한다.

뉴욕증시가 휴장한 상황에서 외환시장 거래도 한산했다. 주요국 환율 등락폭도 미미했다. 유로, 엔, 파운드 등 달러의 주요 상대 통화들이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으나 '강보합'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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