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13일 "총 580여명의 신입행원과 장애인, 청년인턴 채용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이미 250 여명의 신입행원 공개채용 모집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면접을 거쳐 7~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모집분야는 '금융영업'과 '디지털' "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학교,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보훈 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필기시험에 주관식을 도입키로 했다. 모집 분야별 관련 지식 등을 묻는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을 공통평가인 직업기초능력평가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채용공고와 홍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입행원 공개 채용 안내 영상은 오는 20일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적인 인재, 공공·윤리의식이 높은 행원을 채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기업은행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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