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반등하는 듯 하다가 등락이 엇갈렸다. 역외 원화환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역외 원화환율은 15일 오후 3시29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217.19 원으로 전날보다 0.01% 올랐다. 블룸버그는 주요 투자자들의 거래를 집계해 원화환율을 서울 외환시장과 달리 1전 단위까지 표시한다. 서울 외환시장의 원화환율은 14일 1217.3 원에 마감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엔화환율은 107.04 엔으로 0.17% 내려갔고 위안화환율은 7.0580 위안으로 0.13% 올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0963 달러로 0.15% 낮아졌고 파운드가치는 1.2564 달러로 0.47% 절하됐다.

중국인민은행은 15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 지원 금리를 사상최저인 2.95%로 0.2%포인트 인하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입국들의 수입 확대 예상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하다가 브렌트유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브렌트유 6월물은 전날 30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이날 회복하는 듯하다가 오후 다시 큰 폭 하락으로 돌아서 배럴당 29.09 달러로 1.72% 낮아졌다. 미국산원유 5월물은 20.12 달러로 0.05% 올랐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