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기 좋게 만든 제품...내구성, 방수 기능 등도 뛰어나"

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갈무리
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갈무리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기업용 스마트폰 '갤럭시 X커버 프로(Galaxy XCover Pro)'를 미국에서 출시했다"면서 "지난 1월 공개한 갤럭시 X커버 프로를 전날(현지시각 20일) 버라이즌을 통해 미국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주료 산업현장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택했다. 갤럭시 엑스커버 프로 6.3인치 풀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단일 전면 카메라와 듀얼 후면 카메라, 405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10.0 OS(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메모리 4GB 램을 적용했다. 저장용량은 64GB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용량을 최대 512GB까지 늘릴 수도 있다.

삼성전자 측은 "견고한 다목적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공공 부문, 물류, 의료, 제조 및 기타 업종의 종사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내구성뿐 아니라 IP68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탑재해 케이스 없이도 최대 1.5m의 낙하를 견딜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