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카드는 22일 "비자코리아 및 디캠프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특히 비자코리아와는 작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디캠프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업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는 5월 29일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문동권 신한카드 그룹장은 "6월에 진행될 디캠프의 'D.DAY' 행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비자코리아와 디캠프는 물론,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