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주가가 오르고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투자분위기 개선과 함께 원화환율이 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229.7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5원(0.20%)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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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고 미국정부와 의회가 경제회복을 위한 부양조치를 지속하면서 이날 아시아금융시장의 분위기 개선으로 이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21분(한국시간) 현재 107.61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3%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142.74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146.20 원보다 낮아졌다.

달러대비 위안환율은 7.0794 위안으로 0.07% 하락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0799 달러로 0.22%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342 달러로 0.06% 절상됐다.

국제유가는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이 배럴당 21.50 달러로 5.55% 올랐고 미국산원유 6월물은 14.80 달러로 7.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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