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동향주목, 급락전망 세력 있는가 하면 저가매수세력도 존재

 금값은 아직도 종잡을 수가 없다. 

미국시각 지난 19일 재닛 옐런 연준의장이 “기준금리를 조기 인상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이후 달러화강세 기조 속에 금값 하락세가 두드러졌지만 아직은 급락세 없이 온스당 1300달러선을 꾸준히 유지해 주고 있는 형국이다.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6일(미국시각) 미국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다시 소폭 하락했다. 전날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잠시 멈추는 듯 하다가 이날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그 폭은 결코 크지 않았다. 고작 8달러(0.6%) 떨어지는데 그쳤다. 그 결과 온스당 가격도 1303.4달러로 1300달러선을 여전히 고수했다.
 
이날엔 미국 달러화가치가 강세로 돌아선 것이 금값을 약세로 돌려 세웠다. 이 바람에 금값도 6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금값은 그러나 1300달러선은 계속 지켜내고 있는 형국이다. 향후 금값 동향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급락세를 점치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금값이 떨어질때마다 저가 매수에 나서는 세력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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