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금값이 껑충 올랐다. 미-중 관계가 거칠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뛰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13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15.50 달러로 0.86%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은 코로나19 발생 원인이 중국에 있다는 점을 강하게 강조하고 있다"면서 "중국 관련 긴장감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중 관계 악화 속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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