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대표(왼쪽),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 /사진=신한DS 제공.
이성용 대표(왼쪽),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 /사진=신한DS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DS(대표 이성용)는 6일 "서울 중구 신한DS 본사에서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금융보안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신기술 보안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한DS에 따르면 양사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과 정보보호를 융합한 신기술 공동연구,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문 지식 교환 ▲컨설턴트 인력 교류 ▲신규 정보보호 사업화 공동 추진 및 상호 협력체계 추진 등 4차 산업시대 정보보호 사업의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신한DS는 "우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정보보안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금융권 최초로 '정보보호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면서 "정보보호 전문조직을 구성해 각종 위협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DS는 이어 "삼정KPMG 정보보안서비스본부는 개인 및 기업정보보안, 디지털 기술보안 등 국내 보안컨설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 국내외 보안 컴플라이언스, 내부정보 유출방지, 산업시설보안 컨설팅 등 기업의 비즈니스 리스크 대응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통합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올해 신한DS는 기업의 비전 및 이미지를 재정립함으로써 'Digital Solutions'이라는 회사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갖춰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Digital Transformation 실현을 위해 변화될 신한DS의 미래 모습을 디자인 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사이버 보안 문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 들면서 급격한 기술 발전과 복잡한 데이터 연결성으로 기업의 상시적인 핵심과제가 됐다"고 전제, "이번 신한DS와의 협업으로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정보보안 대응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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