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금융회사는 'KB국민은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일 조사에서 국민은행은 2년 연속 금융권 취업선호기업 1위를 차지했다. 

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4년 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1043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선호도'를 조사했다.

우선 '금융회사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선 전체 응답자의 66.3%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업계는 어디인지'를 묻는 조사에선 '은행' 취업을 선호한다고 답한 취준생이 57.9%로 가장 많았고 증권(15.8%) 카드(8.0%)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KB국민은행'을 꼽은 취준생이 41.4%로 가장 많았다. 국민은행은 2년 연속 이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IBK기업은행(35.6%) NH농협(30.8%) 신한은행(19.8%) 카카오뱅크(17.9%) 우리은행(12.0%)  하나은행(9.0%) SC제일은행(6.5%) 순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6.2%)와 신한카드(4.2%) KB증권(4.2%)도 'TOP 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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