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이태원 주점에 다녀온 LG유플러스의 한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용산 사옥을 이날부터 사흘간 폐쇄하기로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본사 직원 중 한사람이 이태원 주점을 다녀온 후 지난 9일 코로나 감염 관련 검진을 받았고 10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지난 10일 인지했고, 전직원에게 11일부터 사흘간 용산 사옥 건물 전체를 잠정 폐쇄하고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2000여명의 직원은 이날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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