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대국민 사과 후 현장 경영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삼성SDI 배터리 사업장을 방문한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충남테크노파크 소재 협력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화성사업장 반도체연구소, 브라질 마나우스, 2월 EUV  V1라인, 3월 구미사업장, 아산 디스플레이 사업장, 삼성종합기술원 방문에 이어 올 들어 7번째 현장 방문이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일 대국민 사과에서 '미래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데 이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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