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PEC 홈페이지 캡처
사진=OPEC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8일 열린다고 러시아 관영언론 타스가 13일(러시아시간)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합동 장관급 관찰위원회(JMMC)가 오는 6월8일 열리고 9~10일 장관회담이 예정대로 이어진다고 관계자들이 타스에 밝혔다.

한 관계자는 "JMMC 회의에 앞서 전문위원회가 6월4일 열린다"고 밝혔다. 이들 회의는 온라인 회의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 안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타스는 전했다. 타스는 5~6월 중 일평균 1000만 배럴에 가까운 전례 없는 감산합의를 한 산유국들 가운데 이라크, 나이지리아, 앙골라는 합의 준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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