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년들에 금융교욱, 농장 일손돕기 등 진행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 신복위)가 18일 경기도 남양주 시의 장애청년 일자리를 찾아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금융교육과 농장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에 따르면 이날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임직원 24명은 제초작업 및 농산물 수확 등 일손을 도우며 발달장애 청년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금융생활을 소재로 한 동화 구연과 스티커 놀이 활동을 통해 소비·저축 및 월급관리 등에 대한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금융을 알려주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일손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도 뜻을 같이 했다. 부장급 이상 임직원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서금원과 신복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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