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SK텔레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SK텔레콤은 19일 "11번가 및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 평가를 활용한 11번가 중소 셀러 대상 대출 상품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오는 20일 출시한다"면서 "이 팩토링은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이 이통사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후 출시한 첫 번째 이커머스 소상공인 대상 대출상품"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셀러들에게 대출한도 상향, 이자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서비스 출시로 11번가 중소 셀러 최대 4만 명이 금융 혜택을 누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이번 팩토링을 통해 11번가 중소 셀러들은 매출 규모 등의 검토를 거쳐 기존 대출과 별개로 최대 3000 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서 "대출 금리도 시중에서 제공하는 이커머스 금융 상품과 비교해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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