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UN75 담당 유엔(UN)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국내 통신사로는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 유엔 창설 100주년 글로벌 비전 수립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은 'UN 창설 75주년 기념 사업'을 전개 중이다.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를 주제로 유엔 창설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구체적 협력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는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UN75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비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또 관련 자료를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특히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 온라인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야기될 미래 사회 전망을 포함해 ▲2045년 원하는 세상 ▲미래에 영향을 끼칠 세계적 변화 혹은 위협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국가간 협력의 중요성 등 7가지 항목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캠페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글로벌 비전은 9월 21일 UN 창설 75주년 기념 다자정상회담 개최 시 선언문에 반영, 채택될 예정이라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현재의 문제점과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포함한 해결 방안, 25년 후 미래의 모습을 파악하고 UN75와 공유하며 유엔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