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보잉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보잉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4206.86으로 1.59%나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시험 결과와 관련해 "데이터가 충분치 못하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비판이 가해진 점 ▲4월 미국 신규주택 착공이 전월 대비 급감한 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청문회 참석에 앞서 "미국 경제가 2차대전 이후 최악 쇼크 속에 있다"고 밝힌 점 ▲주요 소매기업 실적이 엇갈린 점 등이 이날 다우존스 지수 등 주요지수에 타격을 가했다.

이 방송은 이날 인텔(+0.62%) 나이키(+0.52%) RAYTHEON TECHNOLOGIES(+0.07%) 등이 선방한 반면 보잉(-3.66%) P&G(-3.24%) 쉐브론(-3.17%) 등은 다우존스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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