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거리의 한산한 모습. /사진=AP, 뉴시스.
영국 런던 거리의 한산한 모습.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영국의 4월 소매판매가 18.1%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BBC의 22일(영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으면서 소매판매가 사상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30.7%로 집계됐다.

식료품의 온라인 지출 비중은 4월 중 5.7%에서 9.3%로 높아졌다.

식료품을 제외한 소매판매가 부진해 의류와 신발은 ONS 집계 이래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 전문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5월중에는 소매판매가 일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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