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트로트 프로그램 우승자 출연 광고 등도 인기 끌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언택트(비대면) 세일즈와 함께 트로트 프로그램 우승자의 출연 광고도 인기를 끌면서 일부 차종의 판매가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구매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지난 4월 이후 11번가와 손잡고 온라인 구매채널을 확보했다"면서 "CJ오쇼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코란도와 티볼리의 이달 판매가 지난 22일 기준 전월 대비 각각 32%, 4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임영웅이 출연한 광고도 인기를 끌면서 G4 렉스턴의 이달 판매는 전월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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