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S전선 제공
사진=LS전선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S전선은 25일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개발,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SUD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LS전선 관계자는 "태양광 케이블이 패널 간 연결과 에너지 집적장치 연결 등 옥외에서 사용되는 환경을 고려해 자외선과 열, 추위, 물 등에 강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현재 전세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추세인 DC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AC(교류) 방식에 비해 에너지 전송 효율이 높고 설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인증이 국내 시장은 물론 IEC와 EC 규격을 사용하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의 해외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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