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고객 편의 높이고, 관리비 부담 완화 가능토록 건설"
회사 측 "교통인프라 뛰어나고 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도 가능"

구로 SK V1 센터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구로 SK V1 센터 조감도. /사진=SK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SK건설은 25일 "서울 구로구 항동에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센터'를 분양 중"이라며 "연면적 5만4000여㎡에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상가에는 다양한 평면구성과 오픈형 발코니(일부호실)가 설치될 예정이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의 편의도 높아진다"면서 "지역난방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설비, 연료전지 등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K건설은 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 이용이 가능하고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K건설은 "구로 SK V1 센터는 규제를 적용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업체들은 재산세와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며 "인허가 절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법률적 정책지원을 제공하고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지식산업센터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로 SK V1 센터에 첫 적용했다"며 "이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SK건설의 SV(social value) 실현의 일환으로 구로 SK V1 센터 입주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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