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이랜드월드의 에블린은 26일 "편안하면서도 볼륨을 채워주는 볼륨노와이어 브래지어를 개발해 '끌리는 브라'를 출시했다"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볼륨이 특징인 '더 끌리는 브라'와 가슴을 예쁘게 모아주는 '젤 끌리는 브라' 등 2가지 라인으로 나뉜다"고 밝혔다.
에블린 측은 "더 끌리는 브라는 올해 초 출시됐던 볼륨 노와이어에서 들뜸을 방지하고 옆선을 압박하던 피본을 변경하는 등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성을 개선했다"면서 "퓨어 화이트, 딥 블랙, 로맨틱 핑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고 전했다.
에블린 측은 또 "젤 끌리는 브라는 트렌디한 네온파스텔 색상으로 출시됐다"며 "몸을 압박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해 안 입은 듯한 편안함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에블린 관계자는 "이번 끌리는 브라 시리즈는 실제로 디자이너들이 출시 상품을 입고 생활하며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놓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평소 편한 브라렛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젤 끌리는 브라'를, 아직은 와이어 브래지어가 익숙하지만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더 끌리는 브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고 말했다.
허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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