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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보안법 통과 강행?...국내 희토류 관련주, '장중 혼조'
中, 홍콩보안법 통과 강행?...국내 희토류 관련주, '장중 혼조'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0.05.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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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안법 통과시킬 땐 홍콩 특별지위 박탈 가능성"...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미국-중국 국기. /사진=AP, 뉴시스.
미국-중국 국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증시에서 희토류 관련주들이 장중 혼조세다. 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는 폐막일인 이날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통과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미-중 갈등 격화 여부도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희토류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 중 티플랙스는 오전 9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19.84% 급등세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했었다. 같은 시각 유니언머티리얼은 2.89% 상승 거래 중이다. 반면 노바텍(-0.56%), 유니온(-1.70%) 등은 같은 시각 장중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희토류는 '자연계에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를 말하며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의 97%를 공급한다. 미-중 갈등설이 불거지면 종종 테마주로 부각되곤 한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제13기 전인대는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폐막한다. 특히 반체제 활동을 금지하는 '홍콩 보안법'을 가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들은 중국이 홍콩 보안법 처리 이후 빠르면 6~8월에 법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로 맞대응할 방침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홍콩에 자치권이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진 만큼 미국법에 따른 특별지위를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안에 강력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홍콩 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속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도 장중 혼조세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

한편 한국증시는 장중 강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일 대비 0.96% 상승한 2050.64, 코스닥 지수는 0.13% 오른 725.50에서 각각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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