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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빅히트' 기업가치는?...디피씨 등 관련주 '장중 약세'
BTS 소속사 '빅히트' 기업가치는?...디피씨 등 관련주 '장중 약세'
  • 이영란 기자
  • 승인 2020.05.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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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올해 실적 불투명, 내년엔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9일 증시에서 디피씨, 키이스트 등 방탄소년단(이하 BTS) 관련주들이 장중 혼조세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도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피씨는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2.68% 하락한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에는 빅히트 상장 기대로 급등했지만 전날에는 약세로 마감했다. 또 키이스트는 같은 시각 1.06% 내린 1만4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엘비세미콘(-0.82%), 손오공(-1.84%) 등도 장중 내림세다.

반면 빅히트 2대 주주인 넷마블은 같은 시각 0.32% 상승한 9만5200원에 거래 중이며 초록뱀도 장중 0.29% 강세다. 디피씨는 자회사를 통해 빅히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키이스트는 자회사를 통해 BTS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지원 중이다. 초록뱀은 BTS 드라마, 손오공은 BTS 피규어 제작업체로 각각 꼽힌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빅히트가 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4분기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3조9000억~5조2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72억원과 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24% 급증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실적 불확실성이 높지만 2021년 매출액 75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 회사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최근 컴백에서 앨범 판매량이 20~200% 증가했다"면서 "코로나19 완화로 투어가 가능해진다면 BTS 낙수효과 등으로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빅히트의 상장 관련 흐름이 빨라진 가운데 테마로 묶인 종목들의 이날 장중 흐름이 엇갈려 주목된다.

한편 한국증시는 장중 약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0.55% 하락한 2016.42, 코스닥 지수는 0.28% 내린 706.78에서 각각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히 "테마주는 상황에 따라 급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테마주에 투자할 때도 관련 기업 실적 등을 꼼꼼히 따지며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초이스경제의 일관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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