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9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껑충 뛰었다.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는 0.07% 하락 마감했지만 S&P500지수는 0.48%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1.29% 뛰어올랐다.

경기 흐름에 반도체업종들도 힘을 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5% 급등했다.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는 141.03으로 전일 대비 2.00% 껑충 뛰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서는 마이크론이 3.10% 뛰어올랐다. 마이크론은 지난 27일 목표가 상향 조정 영향으로 7%대 급등했지만 28일에는 6%대 급락한 바 있다.

또 엔비디아(+4.58%), 자일링스(+3.14%) 등도 껑충 뛰었다. 이외에 램리서치(+2.57%)를 비롯해 브로드컴(2.87%), 아나로그디바이스(+1.79%), 어플라이드머티리얼(+2.76%), 웨스턴디지털(+1.72%), 인텔(+1.99%), 램리서치(+2.57%), 텍사스인스트루먼트(+2.48%), AMD(3.98%)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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