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31일 "지난 14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한 '최대 14만원 먼저 받고 시작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가 On-Air 14일 만에 1000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금융권 최초로 우수고객 멤버십과 금융거래 플랫폼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우수고객 멤버십 플랫폼이다. 이 광고는 지난 14일 처음으로 On-Air됐다. 론칭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인 '14만원'을 강조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우 권태원, 김환희, 현봉식, 홍인 등이 출연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광고를 시청한 고객들은 '머리 속에 14만원이 계속 맴돈다', '광고 기획한 사원 월급 14만원 오른다', '14리 잊혀지지 않는 광고다', '1일14하고 있다' 등 여러 댓글과 함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신한금융 측은 소개했다.

신한금융 측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의 자원을 하나의 회사처럼 공유해 신한금융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그룹사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신한(One-Shinhan) 전략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러한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제도인 '그룹 Tops Club(탑스 클럽)'을 '신한플러스 멤버십'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측은 "먼저 멤버십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신한 관점에서 고객의 그룹사별 거래 점수를 단순 합산해 그룹의 서비스 등급을 산출하는 점수제로 변경했고 고객 거래 등급을 세분화해 서비스 대상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등급별 수수료 혜택을 항목에 무관하게 총 횟수 방식으로 변경하고 매월 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 '이달의 쿠폰(Monthly Choice)' 등 비금융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 '신한플러스 멤버십'의 다양한 고객 리워드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한플러스 회원 수도 5월 말 현재 13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신한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