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한화큐셀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협력 MOU 체결.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한화큐셀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협력 MOU 체결. /사진=현대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이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ESS)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개관련 전략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은 지난 29일 한화그룹 본사 사옥에서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한 신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다"면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가정용-전력용 ESS 제품 공동 개발 및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 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 전개 ▲양사 보유 고객 및 인프라를 활용한 시범 판매 및 태양광 연계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수행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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