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영통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경기 수원 '영통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GS건설은 1일 "지난 4월 분양한 수원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 아파트의 청약 부적격 당첨 3가구를 무순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GS건설 측은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75㎡A 주택형으로 총 3가구"라며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GS건설 측은 이어 "공급 신청은 오는 3일이고 자사홈페이지와 앱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면서 "당첨자 추첨은 4일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분양 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잔여세대로 나왔고,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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