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특구의 기업인. /사진=AP,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특구의 기업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장중 뉴욕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6166.42로 1.48%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762.78로 1.43%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성령 강림절로 휴장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2일 새벽 2시 54분 기준) 다우존스(+0.39%) 나스닥(+0.73%) S&P500(+0.50%)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에선 플로이드 사망에 따른 시위확산이 여전히 우려됐지만 각국 경제재개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 속에 증시가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에서도 각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는 "주요국 증시는 전세계적 경제상황 등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중 갈등에 대해선 비교적 차분한 자세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뉴욕증시의 경우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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