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로 창사 30주년을 맞는 풀무원의 지주회사, ㈜풀무원홀딩스가 ㈜풀무원으로 사명을 바꿨다.

풀무원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의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은 “글로벌 선진기업의 경우 지주회사가 자회사를 100% 지배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고 풀무원 지주회사 역시 이러한 구조를 유지해 왔다"며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풀무원에 대해 사업 자회사의 성과를 지분율 만큼만 공유하는 일반적인 지주회사로 보는 경향이 있어 풀무원의 성과를 나타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