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3일 새벽 3시 17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68%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6% 보다 높아졌다. 2년물 국채 금리는 0.17%로 전일 같은 시각의 0.16% 보다 높아졌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에 속한다. 미국 국채금리가 높아졌다는 건 국채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이날 국채시장에서는 안전자산 기피 심리가 살짝 나타났다. 

CNBC는 "이날 미국에선 시위확산 등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런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하고 국채금리도 소폭 올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장중(한국시각 3일 새벽 3시6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0.69%, S&P500은 0.43%, 나스닥은 0.15% 각각 오른 상태로 거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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