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미국 시위확산 불안에도 경제 재개 기대감 지속"

진열된 골드바. /사진=뉴시스
진열된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2분 기준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34.50 달러로 0.90%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에선 시위확산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회복 여부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장중 위험자산인 뉴욕증시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고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3일 새벽 3시 30분 기준) 다우존스(+0.56%) 나스닥(+0.15%) S&P500(+0.3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씩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