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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호재-악재 '혼재'...유로, 파운드 '절상' vs 엔화환율 '급등'
뉴욕시장, 호재-악재 '혼재'...유로, 파운드 '절상' vs 엔화환율 '급등'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6.03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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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유로화. /사진=최미림 기자.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일(미국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달러 대비 유로 및 파운드의 가치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일본 엔화의 가치는 미국달러 대비 급락했다. 뉴욕시장에서는 안도요인과 불안요인이 섞여 부각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17분 기준 미국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166 달러로 0.27%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2537 달러로 0.36% 절상됐다.

반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16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8.73엔으로 1.06%나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이 높아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에도 미국에서는 시위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달러의 가치가 유로, 파운드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CNBC는 그러나 "시위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소비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부각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수입 금지에 나섰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안전통화인 엔화의 가치는 미국달러 대비 급락했다.

CNBC는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71로 0.12%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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