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재개 지속, 경제지표 우려보다는 호전, 증시순환 랠리 속 다우 껑충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일(미국시간) 뉴욕증시가 장중 랠리를 확대한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가 장중 모처럼 2만6000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4일 새벽 4시1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6218.97로 1.84%나 올랐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3월5일 이후 처음으로 2만6000선을 이날 장중 회복했다고 CNBC는 강조했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682.57로 0.78%,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120.76으로 1.30% 각각 오른 상태로 거래됐다.

CNBC는 "경제활동 재개 지속, 경제지표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개선된 점, 증시 순환 랠리 속에 이날 장중 뉴욕증시가 랠리를 확대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2만6000선을 장중 상향돌파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ADP 민간 고용(276만명 감소)이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875만명 감소 예상)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증시는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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