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된 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진열된 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전날의 급락세를 뒤로하고 급반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6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725.00 달러로 1.18% 상승했다. 전날에는 금값이 2%가까이 급락했다가 이날  급반등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웃돈 가운데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값이 올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 수가 전주 대비 24만9000명 줄어든 187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 180명을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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