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항공주들이 크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금융주들도 괜찮은 흐름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아메리칸 에어라인(+41.27%) 유나이티드 에어라인(+16.20%) 델타 에어라인(+13.73%) 등의 주가가 껑충 올랐다.

금융주 중에서는 골드만삭스(+2.02%) JP모건체이스(+2.08%) 등이 상승했다.

CNBC는 "이날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 재증가,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 실업자가 4200만명이나 발생한 점 등은 악재였다"면서도 "경제활동재개 이슈는 여전히 호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항공주, 금융주 등이 상승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이 6000억  유로 추가 부양책을 발표한 가운데 항공주, 금융주 등이 오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네바다주 카지노들이 재오픈 한 가운데 항공주들이 껑충 뛴 것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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