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중국시장 소비회복도 주목"...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5일 증시에서 LG생활건강 주가가 연일 오름세다. 이 회사의 럭셔리 브랜드 보유를 주목해야 한다는 진단도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4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째 장중 강세다.

전영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부문 내 3대 럭셔리 브랜드 매출 비중이 71%를 차지한다"면서 "2분기 실적은 프리미엄 제품과 코로나 관련 위생용품 판매 확대 등으로 면세화장품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처럼 화장품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선 점유율 하락 위험이 낮고 로열티가 높은 메가 브랜드를 보유한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입국 제한 조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럭셔리 화장품 수요는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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